자신의 사업을 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궁극적인 꿈입니다. 나만의 아이디를 활짝 펼쳐 다양하게 시도하는 모습도 매력적이고, 급여생활자에 비해 시간 활용도 유연해 보이니까요.
그러나 밝은 면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겉으로는 자유로워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치열한 노력과 방대한 업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창업가 정신의 대부분은 계획과 전략, 그리고 헌신적 실행입니다. 항상 창업에 도전하고 싶었지만 아직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다면, 지금 소개하는 7단계 가이드를 참고하여 창업가로 나아가는 길에 한 걸음 더 다가가 보세요.
창업가가 되는 7단계 방법
1. 수익성 있는 사업 아이디어 찾기
어떠한 상품 카테고리를 판매할 것인지 선택하는 것은 사업의 핵심적인 결정 중 하나입니다.
'완벽한' 상품은 존재하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은 상품을 찾아내고, 틈새 시장을 선택하여 위험을 최소화하는 방법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아래 기준을 지침으로 사용하면 제품의 장단점을 더 잘 이해하고 전반적인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소비자에게 필요한 상품을 찾자!
판매할 상품을 선택할 때는 두 가지를 꼭 고려하세요. 이 상품이 소비자의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인지, 아니면 욕구를 충족하는 제품인지 말이죠. 이 두 가지 중 한 가지라도 해당하는 상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상품은 고객이 적극적으로 찾는 경향이 있어,마케팅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아집니다. 반면, 고객의 니즈가 확실하지 않은 상품은 판매자가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서야만 고객에게 그 필요성을 납득시킬 수 있습니다. 기억하세요. 지금 이 상품에 대한 욕구가 시장에 존재하는 지 고민하는 것부터 수익성 있는 사업이 출발합니다.
유행하는 상품 VS 안정적인 상품
일시적으로 유행 중인 시장에 편승한 상품은 양날의 칼입니다. 단기간의 수익성은 매우 좋을 수 있으나, 하락도 급격합니다. 수 년간 유행이 지속되는 트렌디한 상품도 단기 수익성은 좋지만, 미래를 보장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시장 안정성이 보장된 상품은 단기간의 큰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오랫동안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이상적인 것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을 가진 상품일 것입니다.
귀하의 제품과 틈새시장의 위치를 얼마나 잘 파악하느냐에 성공과 실패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각
차이점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개념적 성장 곡선을 살펴본 다음 각 유형에 대한 실제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일시적 유행형
매우 짧은 기간 동안 인기를 끌다가 빠르게 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시장 진입 및 탈출의 타이밍만 완벽하다면 일시적 유행형 상품으로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다만, 타이밍을 제대로 예측하기는 매우 어려우며, 조금만 늦어도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대로 된 탈출 또는 후속 전략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선택에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대만식 카스테라를 기억하시나요? 2016년에는 거의 모든 골목에 상점이 있었지만, 2018년이 지나기 전에 거의 대부분이 사라졌었지요. 최근에는 탕후루가 이러한 전철을 밟고 있습니다.
트렌드형
중장기적으로 유행이 지속되며 한동안 시장의 대세를 차지하는 시장 및 제품입니다. 일시적 유행처럼 성장 속도가 폭발적이지는 않으나, 지속성이 좋으며 성장 둔화세도 느린 편입니다. 트렌드 제품이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적지는 않으나, 이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안정형
숟가락, 주전자, 수세미, 수성 사인펜, 흰색 편지봉투, 비닐 우산… 이러한 상품은 충격과 충돌에 면역이 있습니다.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요 덕분에 눈에 띄는 쇠퇴나 성장 없이 오랫동안 유지됩니다.
지속적 성장형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했으며, 앞으로도 장기적 또는 영구적으로 성장할 조짐을 보이는 시장입니다. 팻 웰니스 시장이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위한 영양제, 건강 관리 용품, 건강 관리용 특수 식품 등의 이 카테고리에 속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꾸준히 늘어나고 반려동물의 가족 내 지위가 과거에 비해 훨씬 높아지는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펫 웰니스 시장 또한 미래가 밝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쟁 환경에 주목하자!
귀하가 선택한 제품 및 틈새시장의 경쟁 환경은 어떠한가요? 아직 아무도 들어오지 않은 시장에 제일 먼저 진출하셨나요? 아니면 먼저 진출한 경쟁업체가 몇 곳 있는 정도인가요? 혹시, 동일한 제품을 판매하거나, 동일한 틈새시장을 대상으로 한 업체로 이미 포화 상태인 시장에 진입해 있나요?
경쟁 환경은 상품을 선택할 때 매우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대상입니다. 경쟁이 적은 환경이 유리한 것으로 생각될 수 있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이 제품군에 시장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장 조사를 많이 해야하고, 만일 뚜렷한 수요가 없다면 마케팅에 많은 노력과 비용을 들여야 합니다. 반대로 쟁쟁한 경쟁업체들이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면, 시장 진입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것도 당연합니다. 그러나 일찍 포기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이는 시장이 어느 정도 검증되었다는 좋은 신호일 수도 있으니까요. 시장이 성장 단계인지 아니면 쇠퇴 단계인지, 다른 경쟁 업체는 어떤 전략을 택하고 있는지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장이 경쟁자로 가득한, 소위 ‘레드 오션’의 단계라면 시장이 완전히 검증되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무방합니다. 다만, 이 상황이라면 경쟁은 비즈니스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브랜드와 제품을 차별화하여 굳건한 자리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경쟁으로 가득한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2. 제품 개발
어떤 제품을 판매할지 결정하셨나요? 그렇다면 판매할 상품을 개발해 봅시다.
가장 직관적이고 확실한 방법은 제품을 직접 제조하는 것입니다. 이미 제조하고 있는 제품도 좋고, 시장 조사를 통해 수요가 발견된 제품을 새로 개발하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강동상회는 원래 송파구 새마을시장에서 참기름으로 유명했던 방앗간으로, 현재는 직접 생산하는 참기름, 들기름, 미숫가루, 보리차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만일 원천 기술이나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나 직접 생산할 자체 제조시설이 없다면 제조 파트너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의류나 화장품 분야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생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피부 조직 재생 관련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인 세라트젠에서는 이 기술을 활용한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인 쎌루메를 개발하고, 제조업체에게 포뮬러와 주요 원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위탁 생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직접이든 위탁이든 상품을 생산할 만한 기반이 없다고 해도 걱정하지는 마세요. 브랜드나 시장에서 상품을 도매가로 구입해 판매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판매 준비가 완료된 상품을 대량으로 구매하여 소매 시장에서 재판매하는 것이지요. Shopify는 선도적인 온라인 도매 플랫폼인 Faire와 파트너십을 맺어 전 세계 수십만 개의 독립 브랜드 및 소매업체를 한데 모았습니다. Faire:Buy Wholesale 앱을 설치하고 Shopify 관리자와 제품을 원활하게 동기화해 보세요.

재고 관리가 부담스럽다면 드랍쉬핑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드랍쉬핑은 판매자가 상품의 판매만 담당하는 방식입니다. 고객이 판매자에게 제품을 구매하면, 판매자는 공급처(제조사 또는 도매 플랫폼)에 주문을 넣고, 제품은 공급처에서 고객에게 직접 배송됩니다. shopify는 드랍쉬핑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유명하며, 다양한 연동 앱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3. 시장 테스트
생산, 또는 구매를 통해 제품을 확보하셨나요? 그렇다면 이번엔 제품의 시장성을 한 번 검증해 봅시다. 이 과정으로 실제로 시장에서 수요가 있는 제품인지, 고객이 이 제품에 대한 매력을 느끼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주로 시제품 단계나 제품 생산 초기 단계에서 수행되며, 이러한 테스트 과정을 거치면 제품에 본격적으로 제품에 자금과 시간을 투자하기 전에 올바른 방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시장을 테스트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제품 출시 전에 선주문을 받아 볼 수도 있고,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제공하며 리뷰 이벤트를 병행하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팝업 스토어 운영이나 판매를 겸한 전시회 개최도 자주 활용되는 방법입니다.
4. 사업 계획서 작성
시장성이 검증되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상품 판매를 시작해 봅시다. 자본이 충분하거나 소자본으로도 시작할 수 있는 사업이라면 여기서 창업의 단계를 마무리해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더 많은 자본을 확보해 생산 능력을 높이고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자 한다면, 이제 사업 계획서를 작성할 시간입니다.
사업계획서는 기본적으로 사업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하는 문서입니다. 예를 들어, 핵심 타겟 고객 및 잠재 고객, 사업 모델, 제품 생산 비용, 초기 제품 라인업, 마케팅 전략 등이 포함됩니다.

굳이 투자를 받을 계획이 없더라도 사업 계획서를 꼼꼼히 작성해 보는 것은 매우 바람직합니다. 사업계획서는 사업의 올바른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고, 향후 신중하고 일관된 전략을 유지하기 위한 이정표가 되어 줍니다. 무료 사업 계획서 양식을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5. 자금 조달
어떤 사업에든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아무리 소자본 또는 무자본이 가능한 사업이어도, 사업이 확장될 수록 사업에서 얻는 수익만으로는 현금 흐름을 감당하는 데 무리가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사업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자금 조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체 조달. 사업자 본인이나 가족이 보유한 자산을 사업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본인의 자산을 투자해 창업을 시작합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산 중 얼마를 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 자금으로 몇 년 동안 사업을 유지할 수 있는 지 잘 계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업종에 따라 사업을 대출이나 투자 유치가 가능한 정도로 성장시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국가 지원 자금 대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한 여러 정부 기관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 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업계획을 잘 준비하고, 평소 금융권 신용도를 높게 유지해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일반 금융권 대출에 비해 금리가 낮고, 상환 조건이 유리한 상품이 많습니다. 반드시 기업 지원 기관이 아니더라도 여성,청년, 시니어, 지역 거주자 등 특정 대상을 위한 창업자금 대출을 운영하는 기관도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어디서부터 알아봐야 할지 막막하다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의 소상공인정책자금 맞춤 추천을 이용해 보세요. 몇 가지 조건을 입력하면, 귀하의 상황에 딱 맞는 정책 지원 자금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 금융권 대출.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는 것은 초기 창업 단계부터 고려해 볼만한 현실적인 옵션입니다. 시중 은행 및 제2금융권에서 다양한 창업 관련 대출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국가 정책 자금과 비교하면 상환 조건이나 금리 측면에서 다소 불리할 수 있으나, 자격 요건이 덜 까다롭고 이용 문턱이 낮은 편입니다. 단, 상환 계획은 철저하고 꼼꼼하게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상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신용에 큰 문제가 생기며, 이는 사업 운영에 심각한 불이익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투자 받기. 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나요? 시장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에 자신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투자 유치에 도전해 보세요. 엔젤 투자자 또는 벤처 펀드가 신생 사업 및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 자금을 투자하고, 그 대가로 회사 지분 또는 전환 사채를 받습니다. 상환 부담 없이 대규모 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많은 창업가들의 꿈이기도 합니다.
Shopify의 연구에 따르면 사업가들은 사업 첫해에 제품 비용(원자재, 물량 확보, 공급 업체, 제조, 특허, 등)에 가장 큰 비용을 지출했습니다.
6. 사업 시작
여기까지 왔다면 지나치게 많은 생각은 금물입니다. 이제는 진짜 창업가가 되어 경영을 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해야할 때입니다. 개업일을 위한 체크리스트가 준비되었나요? 출시 당일을 위한 마케팅 계획은 완벽하게 세워진 상태인가요? 고객 지원 대책은 마련되어 있나요? 세무와 법무를 도와줄 전문 인력은 확보되었나요?

이 모든 것이 준비되었다면, 이제는 정말 사업을 시작할 차례입니다.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첫 매출을 올리는 데 집중하세요.
7. 비즈니스 관리
비즈니스를 직접 운영하다 보면, 지금까지 어떤 사업 관련 강의나 책자에서 배운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몸소 배우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과 같은 배움의 자세를 잊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지식에 늘 귀를 열고 있어야 좋은 사업가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선배 사업가들의 경험담과 조언은 돈을 주고도 사기 어려운 귀중한 지식입니다. 멘토링을 받거나, 창업 관련 서적을 함께 읽는 독서 모임에 참여하거나, 사업 관련 강의나 팟캐스트를 듣고, 이메일 뉴스레터를 구독해 보세요. 어떤 방법이든 상관없지만, 중요한 것은 꾸준히 실천하는 것입니다.
창업가 지원, 이런 곳에서 찾자!
창업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닙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돕기 위해 많은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마련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소개하는 곳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보세요.
- Shopify. 강의와 비디오를 포함한 무료 사업가 리소스를 제공합니다. 기술과 지식을 구축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적절히 활용해 보세요..
- 중소기업벤처부. 한국의 대표적인 창업 관련 국가 기관으로, 창업성공패키지를 비롯한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통시장, 골목 상권 등 전통적 소상공인 지원에 강한 기관입니다.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과 각종 소상공인 육성 사업을 활발히 운영 중입니다.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입니다.
- 창업진흥원. 기술창업 중심 기관으로, 다양한 스타트업 창업 패키지를 운영 중입니다. 해외 진출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신용보증재단. 창업 자금이 부족한 사업가들을 위한 정책 자금을 운용합니다.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등 지역별로 사무소가 있습니다.
- 카카오벤처스. 한국의 대표적인 IT 기업인 카카오 계열 스타트업 벤처 투자사입니다.
- 네이버 D2SF. 한국의 대표적인 검색엔진이자 포털사이트 기업인 네이버 계열 벤처 투자사입니다.
성장하는 사업가가 되자!
아직까지 준비가 덜 됐다고 느낄 수 있지만, 여기까지 왔다면 이미 당신의 내면에는 확고한 사업가의 씨앗이 자라고 있을 것입니다. 기억하세요. 모든 창업은 열정, 공감, 그리고 아이디어에서 시작됩니다.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것, 그것이 창업의 출발점입니다. 그리고 시작도 어렵지만, 유지와 성장은 훨씬 더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해 볼 가치가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창업입니다.
일러스트레이션: Gracia Lam
창업가가 되는 방법 FAQ
창업을 하려면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요?
- 수익성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 제품을 개발합니다.
- 시장 테스트를 통해 제품을 검증합니다.
- 사업 계획서를 작성합니다.
- 자금을 조달합니다.
- 사업을 시작합니다.
- 늘 배우는 자세로 비즈니스를 관리합니다.
사업가가 되기 위해서는 자격증이나 학위가 필요한가요?v
아니오, 그렇지 않습니다. 창업가가 되기 위해 정규 자격증이나 학위를 반드시 취득할 필요는 없습니다. 문제 해결 능력, 융통성, 인내력 등과 같은 자질이 더 중요합니다. 다만, 사업 분야에 관련한 전공 지식이 있다면 비전공자보다 유리할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의류 회사를 창업하는 경우 패션디자인이나 의류직물학 등의 학위가 필수는 아니지만, 관련 지식은 제품 기획이나 시장 분석 등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됩니다.
창업 자금은 어느 정도로 준비해 두어야 할까요?
사업의 규모에 따라 필요 자금은 천차만별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최소 6~12개월 동안의 사업 운영비와 개인의 생계비를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업가로 성공하려면 경영학 학위가 꼭 필요할까요?
MBA 등의 경영학 관련 학위가 사업의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성공한 중소기업 경영자들의 교육적 배경은 매우 다양합니다. 다만, 경영학 관련 교육을 받으면 재무, 마케팅, 인사 관리 등 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창업가의 자질은 무엇인가요?
- 열정
- 집념
- 야망
-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
- 아이디어를 실현하고자 하는 욕구
사업가에게 급여가 지급되나요?
회사에 따라 다릅니다. 첫 투자를 받을 때 까지 창업자인 CEO의 연봉을 0으로 책정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초기 자금은 대부분 창업자의 자산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인의 월급을 책정해 봐야 의미가 없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방식이 지나친 희생이라는 인식도 많아, 보통은 시작 단계에서 최저 임금 정도의 연봉을 책정했다가 서서히 늘려가는 방식을 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일 창업 초기에 무보수로 일하는 임원이 있다면, 연금공단과 건강보험공단에 무보수 임원 신고를 꼭 해야 합니다. 개인사업자의 경우에는 급여와 회사 이익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회사에 이익이 발생하면 각종 비용을 제한 나머지를 본인의 몫으로 가져가면 됩니다.